인재양성소

S.Manager 승진자, 올해는 파리로 떠나다!
삼정KPMG는 FY23 Senior Manager 승진자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주간 프랑스 파리로 해외연수를 진행했다. 올해는 단체 일정 1일과 자유여행 9일로 자유 여행이 확대되었고, 전체 일정에 가족도 동행할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호에서는 승진자들의 생생한 연수 후기를 소개한다.

가족과 함께한 모든 여행 순간이 행복!
송성화 S.Manager (ICE1)

이번 해외연수는 특별히 가족과 함께 여행할 기회가 주어져 모든 순간이 행복했어요.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은 파리 에펠탑이 보이는 마르스 광장에서 돗자리를 펴고 가족과 함께 쉬던 순간이었죠. 굉장히 단순하고 쉬운 일이지만, 최근의 바쁜 일상에서 찾아보기 힘든 여유를 느낄 수 있었어요.

사실, 첫돌이 지나지 않은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걱정이 많았어요. 하지만, 단체 일정뿐 아니라 자유여행에서도 많은 배려를 받아 사람 사는 세상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고 덕분에 웃을 수 있는 여행을 할 수 있었어요. 누군가에게는 특별하지 않은 일상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일상이 되기에, 상대를 배려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법인과 단체 일정을 계획해 주신 L&D본부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아울러 아직 직급 승진이 체감되지 않지만, 저에게 주어진 역할을 열심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엄친딸로 만들어준 해외연수!
백정인 S.Manager (Tax3)

저는 엄마와 함께 해외연수를 떠났어요. 엄마가 평소 미술작품에 관심이 많으신데, 유명한 미술가들이 생애를 보냈던 파리 거리를 걸어보고, 그들이 남긴 유명 작품을 실제로 관람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뻐하셨어요. 특히 엄마와 함께 파리 야경을 보며 산책하던 순간이 가장 기억이 남아요. 아름다운 에펠탑과 고요히 흐르는 센강을 감상하던 순간이 행복했어요.

자유 여행으로는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를 다녀왔어요. 아드리아해의 진주라고 불리는 두브로브니크는 파리와는 또 다르게 너무나 아름다운 도시였네요. 이번 계기로 엄마와 함께 새로운 추억도 쌓고, 진정으로 제 몸과 마음도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 2주간의 행복한 휴식으로 쌓은 에너지를 법인의 동료들에게 전달해 주고 싶어요. 특히, 갓 매니저로 승진하여 고충을 겪고 있을 매니저 1년 차 후배들에게 해외연수의 좋은 경험을 공유하여 에너지를 전파하도록 하겠습니다.

생각의 폭을 넓히고 재충전할 수 있던 시간
박민영 S.Manager (Deal Advisory4)

이번 연수의 모든 순간과 하루하루가 제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어요. 저는 하루 하루를 잘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가는 지역마다 목표 테마를 정해 즐겼어요. 파리, 시칠리아, 이집트 3곳을 방문했는데요, 파리의 테마는 ‘와인 및 쇼핑’, 시칠리아는 ‘음식과 해변’, 이집트는 ‘거침없이 하고 싶은 거 다 하자’를 테마로 정했어요. 가장 기억에 남은 여행지는 이집트인데요, 피라미드, 각종 신전들을 방문했고, 열기구 투어, 홍해 스쿠버다이빙, 나일강에서의 수영, 사하라 사막 투어 등 하고 싶은 것을 많이 즐기고 왔어요.

몇 년간 장기 휴가를 가지 못한 저에게 이번 연수는 말 그대로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다양한 국가, 종교, 문화, 사람들을 접하며 다시 한번 생각의 틀을 깨고 사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앞으로도 여행할 때의 마음가짐으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가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인생 최고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었던!
김헌수 S.Manager (MC2)

이번 해외연수는 어릴 적에 지닌 예술이란 꿈을 떠올리게 했고, 매 순간 심장을 뛰게 해준 귀한 시간이었어요. 인상파의 창시자 모네의 자취를 따라 거닐었던 지베르니, 옹플뢰르 그리고 파리의 미술관들,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숨결을 일으킨 가우디의 기억들의 공간을 하나하나 톺아보면서 한 위인으로부터 시작된 예술의 인격이 수 세기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지대한 감화의 파동을 일으켰는지 어리어 짐작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들의 인생과의 대화를 통해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으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문답할 수 있었네요. 또한, 저는 아내와 함께 이방인이 되어 유럽 도시를 거니는 모든 순간이 정말 행복했어요.

무엇보다 연수 단체 일정 중 파리 센강의 디너 크루즈에서 받은 생일 축하 역시 제 인생의 최고의 선물이었어요. 이처럼 승진자 연수라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통해 느끼고 받은 좋은 추억들을 떠올리며, 저 역시도 삼정KPMG를 위한 명작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